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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일상

25년 2월 23일 양산 원동 미나리 축제

양산으로 이사온지 두어달째

출퇴근길에 원동미나리축제 현수막이 슬슬 보이기 시작한다.

작년 봄에 보았던 현수막이 이곳 저곳 다시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이번엔 가보리라 네이버 검색하여 정보를 얻어서 축제장을 방문하였다.

 

 

그런데! 내가 생각한 그런 축제는 아니었..ㄷ..ㅏ..

축제장까지 가기에는 구불구불 국도를 한참지나서야 도착한 축제장

이날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었는데, 주차장이 너무 모래바닥이라서.. 바람 불 때, 차들지나 갈 때 흙먼지가..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할 곳은 많았다. 주차 관리해주시는분들도 있고..

주차한곳에서 2분정도 걸어가니 슬슬 보이는 축제장

날씨는 진짜 엄청 좋았다. 바람만 아니면

저렇게 천막이 있고 같은 가격에 미나리와 삼겹살을 파는 점포들이 있다.

축제 첫주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작았다.. 아직 준비가 조금 덜 된 느낌?

한바퀴 돌아보는데 5분이면 충분했음..

왔다 갔다하는게 더 오래걸린듯..

축제장에서 미나리 살 수 있다고 해서

미나리 한단 사려고 여기 저기 찾아보는데, 파는곳이 없어서 장사하시는 아주머니께 여쭤봤는데

미나리가 날려서 안판다고.. 돌아가는길에 길거리에 많이 파니까 거기서 사라고..

미나리도 못사고 아쉬워서 돌아가려는데..

옆에 가게에서 어떤아저씨가 미나리를 사고있길래.. 거기가서 미나리 한 봉지 구매

가격은 전부 동일 한 것 같다...

 

축제장으로가는 경치가 좋아서 드라이브겸 겸사 겸사 가면 괜찮을것같다.

삼겹살은 가는길이나 오는길에 있는 추천하는 식당에서 먹는것도 괜찮을것같음

축제분위기 즐기려면 직접와서 먹어도 좋을것같다.

집에 돌아와서 그냥 미나리 씻어서 맛있게먹었다...

 

 

돌아오는 길에 이쁜 카페가 있어서 잠깐들렸는데

주차가 조금 어렵긴한데, 강이 보이는 뷰가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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